[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심사 재개에 들어갔다.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속개했다.
이날 소위 회의에는 김오수 검찰총장도 출석했다.
전날 법안소위는 검찰의 기소권·수사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수완박' 법안인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사를 위해 오후 7시 열렸다.
하지만 전체회의를 거치지 않고 안건을 곧바로 소위로 회부하는 '직회부' 문제 등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오후 10시30분께에야 심사가 시작됐다.
이후 법안에 대한 여야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회의가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달 내 법안 처리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형사사법절차의 근간을 바꾸는 법안인 만큼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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