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에는 문화다양성 도시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인권과 다양성이 빛을 발하고 존중받는 글로벌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익산시는 매년 전출입 인구가 7만여 명에 달해 출신, 배경, 계층 등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문화적 용광로가 돼가고 있다”며 “구성원의 문화다양성의 보호는 지역문화 융성의 기틀이자 공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들과 연계해 ‘세계소울푸드축제 다미(多味)익산(가칭)’을 개최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가치 있는 익산 다문화 가정의 날’을 지정하겠다”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익산글로벌문화관 주변 환경을 대폭적으로 정비하겠다”고 공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또 “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있도록 원광대학교와 연계하여 한국어학당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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