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 장애인 맞춤공약 발표

기사등록 2022/04/19 13:21:50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분들과 함께 오산천변을 걷고 있다.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맞춤공약을 19일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의 맞춤공약은 '장애인의 삶이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두텁게’를 목표로 동행복지가 기본안으로 제시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장애인복지관 설립 ▲발달장애인 근로지원 확대 ▲장애인활동지원추가대상 확대 ▲중증독거장애인 24시간 보장 ▲장애인특별교통수단확대를 통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공공기관 무장애 디자인 의무화 등이다.

이번 공약은 이동권, 노동권, 생존권, 접근권, 보행권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보다 진취적이고 보편적 권리보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장애공약 실행을 위해 오산시 관내 장애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세부적 공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격조 높은 오산시를 위한 첫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한 만큼 오산시 지역 건설과 교통 분야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