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윤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등 청송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청송은 서울시 1.5배 크기의 땅을 갖고 있고, 군 전체 면적의 84%가 산림이다"라며 "그래서 도시브랜드가 '산소카페 청송군'이다. 앞으로 청송군을 산림과 힐링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특산품인 '청송사과'의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청송군에는 4200여 사과농가가 있고, 부농도 많다"며 "청송사과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이런 큰 영광이 있었던 것은 군민들이 과학영농을 하고, 청송군을 굳건히 지켜주셨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면서 1등 청송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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