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개최…역사상 첫 공식 스포츠 국제대회
5월17일까지 대회마크·마스코트·포스터·구호 등 4부문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17일까지 30일간 역도선수권 대회 마스코트 등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역사상 최초의 국제 스포츠대회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 상징물은 47개국 2000여명의 아시아 역도인이 함께하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주제로,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진주시 도시 브랜드 ‘참 진주’와 관광 캐릭터 ‘하모’를 대회 이미지에 맞게 응용한 작품을 선정해 국제대회를 통해 진주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회 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각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 1작품씩 총 8작품을 선정한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진주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열리는 사상 첫 국제 스포츠대회인 만큼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진주시 위상에 걸맞은 상징물을 선정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에 출범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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