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츠크 등서 치열한 전투 벌어져…작전 강화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공세를 위한 병력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 부대의 추가 이동으로 인해 공격 그룹이 강화되고 있다. 가장 치열한 전투가 북동부 슬로보잔스키와 동남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립하고 크름반도와의 육지 회랑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지역의 이지움 마을 주변에 있는 러시아군으로부터 여러 정착지를 탈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지움 마을과 그 주변 지역이 러시아 부대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군 사령부는 러시아가 하르키우와 도네츠크 일부 지역에서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 등 북부 지역에서 철수한 후 돈바스 지역의 루한스크·도네츠크주를 점령하기 위해 병력을 집결하고 있다. 앞서 돈바스가 러시아군의 주요 목표로 지목되면서 곧 돈바스에 대한 총공세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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