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1280명) 후 74일 만에 최저 감염
60대 1명 등 고령층 5명 사망, 1835명째
550병상 규모 제6생활치료센터 운영 중단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9일 만에 1000명대로 감소했다.
부산시는 18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351명이 추가돼 누적 101만520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8일(1921명) 이후 69일 만에 하루 1000명대 감염 규모이며, 2월 3일(1280명) 이후 74일 만에 최저 확진 규모다.
확진자 중 80세 이상 4명, 60대 1명 등 5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1835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위중증 환자는 42명이며,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8명, 70대 8명, 60대 13명, 50대 1명, 40대 1명, 20대 1명 등이다.
현재 관리 중인 재택치료 환자는 총 3만7112명이며, 이 중 15.2%(5627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9개 중 37개(37.4%), 일반병상은 1187개 중 336개(28.3%),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984개 중 267개(27.1%)가 각각 사용 중이다.
부산시는 550병상 규모의 제6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난 17일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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