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단일화의 마지막 기회"
김 예비후보는 이날 뉴시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어제(17일) 밤 7시30분에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유영하 변호사와 만났다"며 "의견차가 커서 단일화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고, 유 예비후보는 그 다음날 페이스북을 통해 협의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 일과시간 중에 선관위에 여론조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모레(20일)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며 "오늘 일과시간이 단일화의 마지막 기회다. 인내심을 갖고 유영하 후보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민 50% 책임당원 50% 비율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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