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50대 A씨와 40대 B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3시 44분께 북구의 한 도로변에 설치된 세월호 8주기 추모 현수막의 줄을 가위로 잘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로·세로 약 1m 크기인 현수막은 60여개가 하나로 연결된 형태로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현수막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현수막 훼손 동기와 경위 등은 조사 중이며,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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