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모터보트 사고 재발 방지하겠다"…이차영 군수 현장 점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17일 칠성면 사은리 괴산호에서 배를 타고 전날 모터보트 사고 발생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2.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사은리 괴산호 모터보트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전날 발생한 모터보트 좌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이날 사고가 난 산막이1호를 살펴본 뒤 직접 배를 타고 사고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한편 전날 오전 11시10분께 괴산호 산막이선착장 부근에서 8명이 탑승한 11인승 관광용 보트가 암초에 부딪혀 전복됐다.
[괴산=뉴시스] 16일 오전 11시10분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선착장 인근에서 11인승 모터보트가 바위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진=괴산소방서 제공) 2022.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소방서 수난구조대는 승선자 전원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탑승자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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