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일 하루 3375명 추가 확진…사망자 9명 늘어

기사등록 2022/04/17 11:09:32

위중증환자 45명 중 60대 이상 42명

중증환자병상 99개 중 40개 사용 중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17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375명이 추가돼 누적 101만385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일 연속 1만명 미만, 이틀 연속 3000명대 감염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확진자 중 80세 이상 5명, 70대 1명, 60대 2명, 50대 1명 등 9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183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위중증 환자는 45명이며,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9명, 70대 9명, 60대 14명, 50대 1명, 40대 1명, 20대 1명 등이다.

현재 관리 중인 재택치료 환자는 총 4만3395명이며, 이 중 14.4%(6240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9개 중 40개(40.4%), 일반병상은 1187개 중 341개(28.7%),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534개 중 276개(18%)가 각각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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