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동훈이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내놓지 않는 것이 야반도주에 비유될 수 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이 검수완박을 야반도주"라고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검수완박'은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줄임말로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검수완박' 법안을 정식으로 발의했다.
그는 "검수완박을 야반도주에 비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검사완박으로 국가의 수사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수사권은 국가의 권력"이고 "검수완박은 검찰에 있던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는 것"이기 때문에 "검수완박으로 국가의 수사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죄를 짓지 않았으면 야반도주할 일도 없듯이 죄를 짓지 않았으면 핸드폰 비밀번호를 내놓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상식적"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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