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기자단과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12명의 어린이기자단, 10명의 아동참여위원을 선발했다.

어린이기자단은 '횡성 어린이 신문'의 기획 단계부터 취재, 기사 작성까지 직접 참여한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학교와 마을 이야기, 지역 명소, 주요시설 소개 등 지역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또 정책토론회 참여를 통해 아동정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군의 아동정책을 평가하고 신규정책 제안 등의 소임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 아동 친화적 지역문화 홍보, 포럼, 토론회, 아동정책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안중기 부군수는 "아동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