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를 150만 인구의 중심도시 서는 백년대계 세울것"
조 예비후보는 “성장이 정체된 달서의 위기와 무사안일의 달서 행정으로는 더 이상 도약할 수 없다”며 “새로운 변화와 통합의 리더십으로 달성군·남구·서구의 경제를 견인하고 경북 남부권인 고령·성주와 경남 창녕·합천을 아우르는 150만 인구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경쟁시대에서 달서구가 살아날 수 있는 역대급 세일즈구청장이 되겠다”며 “저의 의정활동 경험과 중앙인맥을 통해 획기적인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새 정부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달서구 건설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새 정부 출범 준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우리 대구도 발맞춰 변화의 기치를 내걸 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대구 달서구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도 서면 축전을 통해 “조홍철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탁월한 비전과 역량으로 우리 정치와 지역사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인물”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홍석준(달서구갑) 국회의원과 윤재옥(달서구을) 국회의원·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서면 축전을 보내왔다.
개소식에는 지역주민들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 김종성 전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김해동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장, 이종건 성서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조철제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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