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한국화이바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밀양 제대천 일원과 삼문강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터전을 만들기 위해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역사랑 실천과 환경보존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화이바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을 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파워프라즈마(대표 위순임)의 자회사인 ㈜한국화이바(대표 이진광)는 현재 방위산업 및 우주항공산업, 유리 섬유관, 철도차량 내·외장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린 뉴딜정책에 발맞춰 수소저장용기, 해상풍력, 수상태양광 구조체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한국화이바는 오는 2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립일 하루 전날인 2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재도약의 기념행사를 할 예정이다.
◇삼문동, 밀양강 둔치 체육시설물 내 푯말 정비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밀양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삼문동 둔치 내 설치된 5곳의 푯말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푯말에는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라는 등의 마음이 담긴 글귀와 함께 밀양 3대 신비와 밀양 8경 그리고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엔 제64회 밀양 아리랑 대축제(9월22일~9월25일 예정) 행사 일정을 알리는 홍보 문구를 담았다.
삼문동은 지난해 9월 처음 푯말을 설치해 삼문동 둔치 일원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을 위해 12월에는 새해 인사와 밀양 8경·3대 신비로 문구를 교체해 희망찬 메시지 전달과 함께 지역 명소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내면, 어려운 이웃 복지안전망 수행
밀양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는 올해 신규 위촉된 위원 소개와 2021년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결과 보고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2015년 9월 구성돼 현재 23명의 위원이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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