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두관 의원,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

기사등록 2022/04/15 19:16:13 최종수정 2022/04/15 21:59:43
김두관 의원(오른쪽)과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 을)이 경기 안양시장에 출마한 자당의 임채호(62) 전 경기도 초대 정무수석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임 예비후보 사무실은 15일 김 의원이 관련직을 맡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 제의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라며 "지금까지 지켜봐 온 임 예비후보는 열정과 철학을 바탕으로 안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적 발전이 최대 과제로 알고 있다"며 "이를 해결한 적임자는 임 예비후보뿐이며, 임 예비후보가 안양을 어느 도시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임 예비후보는 “김 의원께서 후원회장을 흔쾌히 맡아줘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김 의원의 지혜와 노하우를 빌려 반드시 안양시장으로 당선돼 빛나는 안양발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의 선출직 이장을 시작으로 남해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상남도 도지사, 국회의원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적 인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