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입사원 연봉 6천만원 받는다

기사등록 2022/04/15 17:19:40 최종수정 2022/04/15 18:24:41

LG CNS 올해 직원 급여 10% 인상

이달 월급부터 적용…"보상 경쟁력 강화"

신입사원 초임도 전년 대비 400만원 오른 5000만원으로 인상

성과급 포함하면 평균 6000만원

LG CNS사옥 전경 [사진=LG C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LG CNS가 올해 직원 급여를 평균 10% 인상키로 했다. 신입사원 초임도 5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성과급 포함하면 신입사원의 총 연봉은 평균 60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5일 LG CNS는 평균 10%는 LG CNS의 역대 최대 정기 급여 인상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인상된 급여는 이달 월급부터 적용한다.

급여 인상과 함께 신입사원 초임도 전년 대비 400만원 오른 5000만원으로 인상했다. 성과급을 포함할 경우, 신입사원의 총 연봉은 평균 6000만원을 뛰어넘게 된다.

급여 인상률은 직원들의 역량레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LG CNS는 디지털전환(DX)기술 역량, 산업 전문성, 리더십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직원의 역량레벨을 1부터 최고 5까지 나누고 있다.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역량레벨이 뛰어나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빨리 승진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LG CNS는 역량레벨에 따른 급여 인상 외에, 업무성과에 따른 개인 인센티브 제도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DX 인재를 확보해 구성원들이 정예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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