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8주기 맞아 안전공약 발표
홍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안전공약을 발표하면서 "중구민의 안전이 내 가족의 안전이라는 믿음으로 안전특별도시 중구를 만드는 각오로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일로 8주기를 맞는 세월호 참사 당시 중학생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제 자신의 일인 것처럼 마음이 아팠다"고 회고하고 "지자체장도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활속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통학로 정비사업사업과 학교 안전시설 지원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과 노인의 안전을 위해 골목길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안심마을 만들기, 노후 담장 개·보수 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독거노인과 노인환자, 1인 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힘쓰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아이들과 여성, 노인, 중구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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