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등본 뗀다 ”…카카오 전자증명 서비스 출시

기사등록 2022/04/15 11:21:22 최종수정 2022/04/15 11:26:46

초본·졸업증명서 등 7종 문서 발급 가능

카톡 통해 원본 공유하고 열람까지

카카오톡 지갑 전자증명서 서비스 [사진=카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카카오톡(카톡) 이용자들은 앞으로 카톡 인증서로 주민등록등본을 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발급받은 등본은 카톡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정부24의 주요 공공문서를 신청·발급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지갑 내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하면,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돼 주요 공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문서는 총 7종으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초중고 졸업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다. 카카오는 추후 이용 가능한 전자증명서를 확대할 예정이다.

발급 받은 문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원본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한 원본 문서는 1회 열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 기기에 열람용 사본을 암호화해 저장할 수도 있다.

발급 문서를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제출할 때도 종이로 출력하거나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바로 제출이 가능하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연계된 기관 리스트 중 제출할 곳을 선택하면 해당 기관으로 문서가 전달된다.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신청 및 제출한 증명서 관리가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발급·제출 결과를 메시지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으로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공공문서를 손쉽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자증명서 이용의 대중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 인증서를 기반으로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해온 만큼, 이용자 편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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