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20명 채용

기사등록 2022/04/15 09:08:50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관광업계 일자리 위기 극복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20명을 채용한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채용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채용된 관리 요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요 관광지점에 배치돼 방역소독, 관광객 생활 방역 수칙 지도, 축제 현장 방역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은 관광업계 실직자·휴직자, 휴·폐업한 관광 분야 자영업자, 재난지원금 지급기준 해당자인 여행사 대표, 관련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다.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원주시청 관광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관광정책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관광지 방역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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