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노조 사무실 방문해 집행부 및 대의원들과 간담회
간담회는 지난 3월29일 두산중공업 사명이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된 후 회사의 발전과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몇 년간 힘든 시기를 지나왔으나 가스터빈 독자 개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실적 보유, SMR(소형모듈원자로)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개발 실증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앞세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디지털, 폐자원 에너지화 등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성배 두산에너빌리티 노조 지회장은 "노조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사명으로 출발하는 두산에너빌리티 노조가 창원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세계 최고의 회사로 성장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대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도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이 탄소중립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창원시는 가스터빈, 풍력, SMR산업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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