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대관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에 하남지역의 공공시설을 추가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경기도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회의실과 체육시설, 강당, 운동장 등의 공유시설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전화 및 방문 예약을 받던 시설과 시·군별 분리되던 예약시스템에서 일일이 검색하고 예약했지만, 경기공유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시설 대관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3개월 동안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하남지역의 공공시설을 직접 확인해 30곳 이상을 추가로 등록했다.
현재 경기공유서비스에 등록된 하남지역 공공시설은 종합운동장·선동축구장 등 21곳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등 13곳, 생활문화센터 '하다' 1곳 등 37곳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경기공유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남시의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추가로 등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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