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자격증 취득비, 검정고시 학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13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부산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4000만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부산시 관내 17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160만원에서 250만원씩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꿈드림’은 이 지원금을 자립·취업 등에 필요한 기술 및 자격증 취득비,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학원비 등 교육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꿈드림’에서 선정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벌써 4년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해오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주셔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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