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식] 시, 원도심 내 안전거리 조성 등

기사등록 2022/04/13 14:38:42
동두천시청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연2동, 중앙동 일원에 1억 원을 들여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안전거리 조성사업과 범죄예방 활동단 구성 및 활동사업 등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원도심 내 안전취약지역에 CCTV 10개소, 고보조명 10개소, 비상벨 10개소를 지정하여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시작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충분히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야간개장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에 심어진 벚꽃 개화기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야간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실내·외 전시관을 개방한다.

특히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공모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박물관 실내에 새롭게 설치된 탱크 및 헬기 등의 VR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 및 참전 UN 22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다. 또한 넓은 야외전시장과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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