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와 검사 비용을 최대 240만원(양쪽 무릎 기준)까지 지원하는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시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신해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지원 신청을 하고,노인의료나눔재단은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검진과 수술, 입원 등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이 무릎 관절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오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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