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업체 31곳 적발 등

기사등록 2022/04/13 14:12:3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위반업체 31곳에 대해 행정 및 사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37곳을 점검해 관련 법령을 위반한 31곳을 적발했다.

▲대기관리 78곳 ▲수질관리 18곳 ▲자원순환 41곳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6곳 ▲악취방지법 위반 5곳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3곳 ▲폐기물관리법 위반 17곳이 적발됐다.

군은 이번에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 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온산 덕신 근린공원 진입도로 준공

울산시 울주군은 13일 온산 덕신 근린공원 진입도로인 총길이 550m 구간의 도로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온산 덕신과 근린공원을 직접 연결 구간으로, 총 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근린공원 이용 시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시설이 없고, 접근성이 좋지 않은 산지의 이면도로를 통해야 해 이동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보행자 전용 산책데크와 근린공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길이 44m의 지하차도를 설치, 안전성과 함께 통행시간 단축 등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방어진농협, 2021년 연도대상 수상

울산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은 NH농협손해보험에서 주최한 2021년 연도대상에서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사무소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어진농협은 이날 NH농협손해보험 울산총국(총국장 김인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사업에 대해 전국에서 실적이 우수한 사무소와 임직원을 선발·시상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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