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2일 확진자 9677명 추가…"요양시설 집단감염 지속"

기사등록 2022/04/13 10:45:42 최종수정 2022/04/13 16:57:02

사망 8명…누적 1194명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에서 13일 0시 기준 96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또 확진자 가운데 8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19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인천지역민이며 해외입국자는 없다. 재택치료자는 6만544명으로 파악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은 중구 소재 요양원에서 지난달 30일 5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코호트 격리 중 전날 3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87명이며 계양구 소재 요양원에서도 지난달 17일 46명의 확진자에 이어 전날 8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54명으로 집계됐다.

또 부평구 소재 요양원 1곳과 부평구 소재 요양병원 1곳, 서구 소재 요양병원 2곳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256만2539명(87.5%), 2차 접종 253만5455명(86.6%), 3차 접종 187만1374명(63.9%)이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보유병상 2012병상 중 404병상(전일대비 -13)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0.1%이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6만7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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