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허인환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공동모금회장,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동구 지역의 나무 심기 및 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현대제철은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한 이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도 임직원이 모금한 약 4400만원을 들여 측백나무 200그루를 또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푸른 동구 만들기'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환경 정화에 힘쓰고 지역 이웃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면서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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