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지원, 대학 주도.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친환경 소재·기능성식품 소재 개발·AI융합 교육케어 등
시에 따르면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처음으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올해는 시비 75억 원을 확보해 신규 발굴사업 3건 등 총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신규사업은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AI융합 교육케어 사업 등이다.
바이오·백신 분야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에는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로 전 산업 분야의 친환경 소재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준공 예정인 친환경 융합소재센터와 연계한 R&D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친환경소재 적용 자동차부품 공동개발, 친환경소재 적용 생분해 플라스틱 공동개발 및 기업유치 등과 관련한 채용연계 인턴십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농식품 분야로서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도 눈여겨 볼 만 하다.
2억여 원의 예산으로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기반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과 고부가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AI융합교육분야 지역산업 강화를 위한 AI융합 교육케어사업에는 8억 2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인공지능 SW융합교육을 통한 지역산업의 AI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2년차인 올해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과 협력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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