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교통사고로 2명 중·경상…공장 화재 2억5천 피해

기사등록 2022/04/13 08:47:00 최종수정 2022/04/13 10:02:41
12일 오전 화재로 전소된 공장 내부 모습.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2일 오후 10시59분께 강원 강릉시 죽헌동 법원·검찰 앞 죽헌교차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1t포터 트럭과 소나타 승용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소나타 승용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t포터 트럭 운전자 B씨는 스스로 차에서 나와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강릉동인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서 음식물을 비료로 만드는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A동과 직원 숙소 3동이 전소되고 공장 B동이 일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여 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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