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심식당에 음식 포장용기 제공

기사등록 2022/04/12 15:33:18
구리방역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이 음식포장용기를 받고 있다. (사진= 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방역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에 전자레인지 및 재사용이 가능한 음식 포장용기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리방역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과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하기 등 3대 수칙을 이행해 손님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다고 인증된 식당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식당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구리지역의 안심식당 209개소에 음식 포장 용기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안심식당에는 오는 29일까지 다회용 포장용기 100개가 지원되며, 장바구니인 타포린 가방도 지급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이 생활방역 준수를 홍보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식당을 돕는 데에 크게 기여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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