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5월말까지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22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당초 오는 6월까지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차세대 전환 일정에 따라 단축 시행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정보 변동된 418건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 부정수급 발견시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생 예방을 위해 공적 자료 이외에도 가구 특성에 따른 가구 방문 및 생활실태 상담 등 맞춤형 조사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시,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절감 등 계약심사 업무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237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발주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사후관리 및 우수사례를 발췌해 정리한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시 모든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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