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미영 울산시의원, 남구청장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22/04/12 12:36:08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울산시의회 의원이 12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남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2.04.12.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울산시의회 의원이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미영 의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감하게 도시 발전 계획을 세워 품격과 희망이 넘치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남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남구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모두 경험했다"며 "그 어떤 의원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2021년 대한민국 의정평판대상'에서 시의원 자격으로는 최초로 의정대상까지 수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구의 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살피며 바른 방향으로 부지런히 달려온 남구의 큰 일꾼이라고 자부한다"며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남구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기회와 여건이 만들어지면 주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하게 도시발전 계획을 세우고 품격과 희망이 넘치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깨끗한 이미영 만이 각종 이해관계에서 자유롭고,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남구에서 자라 남구에서 배우고, 남구에서 일하는 이미 준비된 구청장이다"며 "어두운 남구의 장막을 과감히 걷어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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