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평가 군 부문에서 종합 순위 최상위권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총 69개 자치구와 82개 군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보성군은 2014년 이후 채무없이 군정을 이어오는 점이 높은 점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 교육사업 국비 확보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5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민화수업과 가야금 실기교실로 채워진다. 문예회관은 오는 15일까지 20명 안팎의 수강생을 뽑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클래식 기본 배경지식과 여러 악기의 하모니를 감상하고 흥미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