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정책 역량 한층 강화 기대
내년 정책지원관 4명 추가 채용 예정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12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3명에 대해 임용장을 내줬다.
지난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 및 동법 41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과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채용됐다.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과 분석 등 의정활동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책지원관의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7급의 대우를 받게 된다.
2022년 말까지는 의원정수의 4분의 1, 2023년 말까지 의원정수의 2분의 1의 인원을 연차적으로 도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올해 3명에 이어 내년에는 4명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김영자 시의장은 "정책지원관들이 가진 역량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도록 정책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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