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무대에서 김천의 내일 열겠다"
이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장은 "김천이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정적인 도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더 큰 김천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제5~8대까지 16년간 김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원칙과 소신, 소통과 공감의 생활정치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켜왔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4선 시의원의 연륜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제 경북도의회라는 더 큰 무대에서 김천의 더 큰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4단계 산업단지 조기 착공 ▲강소기업 기반 구축 ▲맞춤형 일자리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산학연클러스터 용지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 ▲출산·산후조리 지원사업 확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 확충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5월쯤 의장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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