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달만에 재택치료자 2만명대로↓…12일연속 1만이하 확진

기사등록 2022/04/12 10:00:00 최종수정 2022/04/12 10:12:41

고령층 등 10명 더 숨져…누계 사망 517명

누계 42만5398명 확진 …시 인구 29.3% 감염

[사진=뉴시스DB]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근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4만명을 오르내리던 재택 치료자가 한달만에 2만명대로 떨어졌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6816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보다 3139명이 늘었지만 12일 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누계 확진자는 42만5398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9.3%에 해당되는 수치로, 인구 3.4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특히 재택치료자는 그제(3만624명)보다 4500여명 줄어든 2만6133명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달 11일 2만9040명 이후 한달만의 2만명대다.

50대 1명, 70대 1명, 80대 5명, 90대 3명 등 10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517명으로 늘었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5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65.2%다.

일주일 동안 4만629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6614명이다. 일주일전 평균(8108명) 대비 평균 1489명(18.4%) 낮아졌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9만50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6%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