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건강검진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기사등록 2022/04/11 15:16:01
임실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지난해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행정이 도내에서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건강검진 평가는 국가암검진 및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홈페이지 게재 및 신문보도를 활용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했으며 대상자에게는 우편발송과 전화 안내 및 이장회의를 통해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했다.

또 출장 암 검진이 가능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약을 맺고 이동건강검진 시 협진을 통해 건강검진 및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는 등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썼다.

이 밖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을 통한 상담과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금연클리닉, 영양플러스사업을 비롯해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와 재활치료, 등록환자 및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며 군민의 건강을 지켜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니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검진을 꼭 받아달라”며 “건강하게 살기 좋은 최고의 지역 임실을 만드는 데 보건행정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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