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화장품 공병을 가져오는 고객 대상으로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설화수, 헤라, 키엘, 록시땅, 산타마리아노벨라, 아베다, 빌리프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당 브랜드 화장품 공병을 들고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화장품 쇼핑지원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추가로 진행핸다.
회수된 화장품 공병은 리사이클을 통해 미니화분으로 제작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또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파우치, 에코백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북구, 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활동
울산시 북구는 지난 9일부터 3일 동안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양정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에는 북구청 환경미화원 봉사단체인 '청구회'와 서연이화 등불봉사회, 양정동 여성자원봉사회가 동참했다.
청구회는 집안 청소를, 서연이화 등불봉사회는 도배장판 교체작업, 여성자원봉사회는 집안 정리정돈을 맡았다.
주민 신고로 발굴된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구는 독거노인 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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