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영 울산시의원, 중구청장 도전…"일자리 확충"

기사등록 2022/04/11 12:06:0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원이 11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2.04.11.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원이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황세영 의원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 걱정 없는 30만명의 미래도시 으뜸 중구를 만들겠다"며 중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금 중구는 인구가 줄고 상권은 쇠락해 점점 도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청년, 퇴직자, 어르신 모두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여야를 떠나 중구를 제대로 살릴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이 가장 어려울 때 민선 7기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여야를 막론하고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4년동안 시민의 대표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모든 중구 주민을 대신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일자리 걱정 없는 30면명의 미래도시 으뜸 중구를 만들겠다"며 "한글, 지식, 문화예술, 첨단산업으로 울산을 선도하는 중구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여야를 떠나서 제대로 일할 사람에게 기회를 달라"며 "반드시 울산을 선도하는 중구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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