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출발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함께 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을 섬기는 ‘소통·화통·형통’ 의회상 구현에 집중했다.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의정치 실현에 주력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대책반을 가동해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을 점검에 앞장섰다.
또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하고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피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
아울러 의정활동 생중계와 함께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SNS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다.
시의회는 또 의원 전문성 향상과 역량 제고를 통해 합리적인 시정견제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입안과 집행부 예산 운용 등에 대한 감시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앞장섰다.
또 205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입법정책연구회 등 6개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자치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의장에게로 이양되면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관련 조례·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시와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재구 의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야 하다 보니 의회뿐만 아니라 집행부에서도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우선 소상공인 지원, 감염병 대응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되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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