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그린 배송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생활 패턴의 변화로 배달이 일상화됨에 따라 이를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동네별 배송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시민의 편안한 삶과 생활비를 절약을 위해 제시한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다. 15분 도시를 위해 5개 권역에 물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각 권역에 시니어클럽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배송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참여도 유도한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는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면에서도 긍정의 효과를 불러온다"면서 "시대 변화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도 다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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