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인가구 식생활품앗이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2/04/10 09:10:54

식재료 공동장보기, 간단요리교실, 한끼 소셜다이닝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유성구 1인가구 식생활 품앗이사업 오리엔테이션이 9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유성구청 제공) 2022.04.10.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품앗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로운 1인 가구 서로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는 자발적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1인 가구가 같이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공동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하는 공동장보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간단요리교실, 함께하는 한끼 소셜다이닝 등의 세부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사업 안내와 함께 참여자가 신청한 프로그램별 소그룹 형성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식생활 품앗이 사업으로 1인가구가 생활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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