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 150만원씩 지원

기사등록 2022/04/09 12:35:29
경북 문경시청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15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문경시인 소상공인, 운수(전세버스, 법인택시) 종사자, 종교시설 등으로 대상자는 5900여 개소로 추산된다.

지급방식은 문경사랑상품권 카드에 150만원씩을 충전해 준다.

따라서 신청자는 신청 전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에서 문경사랑상품권 카드를 발급 받은 후 신청해야 한다.

1인 1사업체 지급으로 중복지급은 하지 않는다.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민운동장 옆 온누리스포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등에 재난지원금 15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