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참가 대상은 ▲산업현장 안전·보건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 접목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벤처 및 예비창업자 ▲안전 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일로부터 3년 이하인 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U-STAR 홈페이지(https://usta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기업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5월 말에 선정한다.

선정된 10개 수상기업에게는 표창과 함께 총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다.

아울러 신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공모전 수상기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보건 관련 전시회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현장 계약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수상기업 중에서 추가 선발을 통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일부 팀에게는 투자유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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