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평균 13.6대 1 경쟁

기사등록 2022/04/08 16:54:56

지난 1~7일 접수 68명 모집 927명 지원

신용보증재단 일반직 6급 47.7대 1 최고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68명 선발에 927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3.6대 1이다.

기관별로 보면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일반직 6급 경쟁률이 47.7대 1로 가장 높았다. 3명 선발에 143명이 접수했다. 3명을 뽑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도 126명이 몰려 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제주도개발공사의 경우 25명 모집에 304명(12.2대 1)이, 제주에너지공사는 2명 선발에 32명(16대 1)이 원서를 냈다. 제주4.3평화재단은 2명 선발에 47명(23.5대 1)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명 선발에 11명(5.5대 1)이 지원했고 2명을 뽑는 서귀포의료원에는 30명(15대 1)이 응모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4명 선발에 21명(5.3대 1)이, 제주테크노파크는 14명 선발에 96명(6.9대 1)이, 제주사회서비스원은 11명 선발에 117명(10.6대 1)이 지원했다.

반면 제주도개발공사 4급 환경직(장애인 구분모집), 제주에너지공사 일반직 6급(신재생에너지 연구 분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공무직(시설관리 소방 분야) 등 3개 기관 3개 분야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이에 따라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진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15일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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