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눈덩이봉사단'이 조성한 기금으로 북항 반찬단지와 연계해 어르신들께 밑반찬 전달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식사 제공이 중단된 보훈단체 유공자 어르신에 대한 식사 재개에 맞춰 이뤄졌다.
구재용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주민 중 특히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신 유공자 어르신들께 반찬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훈회관에 입주한 보훈단체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8240유격대을지타이거여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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