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8명 위촉

기사등록 2022/04/08 14:51:47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2022년 서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단'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2022년 서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단' 위촉식을 열고 전문강사단 8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강사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아동권리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꾸려졌다.

지난 2017년 인천 최초로 양성된 전문강사단은 지난해까지 서구 내 초등학교 80여곳을 직접 찾아가며 약 1만21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면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단 8명은 지난 2월 두차례 워크숍을 통해 역량검증 평가를 받아 강사단 기준을 충족했다.

이들은 올해 24곳 초등학교 3298명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 참여형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동안 서구 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전문강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서구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아동과 함께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함께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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