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지난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저시력 또는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 50여명을 선정했다.
이어 안경사랑 화봉점, 다비치안경 호계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정 비용을 후원해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아동들은 해당 안경점에서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을 맞추고, 눈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안경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준 안경점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운데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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