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는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을 통해 ㈜상아프론테크가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상아프론테크와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와 상아프론테크 이상열 사장 등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 구단의 고유 컬러인 '블루'와 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 활동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레이스'를 결합한 사회공헌사업 브랜드다.
본 캠페인은 인천 구단과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기구인 사단법인 온해피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인천 구단 예매권북 판매수익 일부를 사회공헌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심장병 아동 의료지원 ▲다문화가정 생계지원 ▲홀몸 어르신 문화체험 지원 등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을 통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몽골 어린이 감바트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2019년도에 이어 상아프론테크와 뜻깊은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 시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아프론테크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의 첨단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회사로 2차 전지, 반도체, DISPLAY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사벨트, LCD CASSETTE 제품이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상아프론테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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